보통 남은 치킨 요리라고 하면 치킨의 살만 발라서 밥에 얹은 치밥이나 후라이드라면 치킨마요덮밥을 만들어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조금 특별한 남은 치킨 활용 요리인 치킨 파스타를 만드는 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특히 집에 파스타 소스와 파스타면이 있다면 저처럼 직접 파스타 소스를 만들지 않아도 되어서 더 간편하게 요리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치킨 브랜드가 있지만 그중에서 굽네치킨, 지코바, 오꾸닭처럼 구운 치킨을 파는 치킨집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굽네치킨의 볼케이노나 지코바 치킨, 오꾸닭의 레드로스트와 오맵닭처럼 매운 구운 치킨류에 특히 어울리는 남은 치킨 요리, 치킨 토마토 파스타 요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방울토마토로 토마토 베이스를 만들어주었습니다.
먼저 방울토마토를 중불에 올린 후라이팬에서 올리브유를 둘러서 속까지 부드럽게 익혀줍니다.
요리 시간 단축을 위해서 동시에 리가토니 면을 냄비에서 익혀주었습니다.
파스타에 소스를 잘 배게 하는 데에는 중간에 속이 빈 리가토니 면이 좋은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취향에 따라 파스타면은 조절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방울토마토가 완전히 익으면 원래는 믹서기나 핸드믹서기로 갈아주면 좋지만 귀찮으니 숟가락으로 꾹 눌러서 터트립니다.
그렇게 하면 방울토마토가 뭉개지면서 그럭저럭 괜찮은 토마토 베이스 소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토마토소스에 남은 치킨을 넣고 따뜻하게 익혀줍니다.
남은 치킨 요리에서 활용한 매운 구운 치킨의 경우, 매콤한 양념이 이미 있기 때문에 토마토 베이스에 따로 양념을 할 필요 없이 섞어주기만 해도 맛있는 파스타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향을 좀 더 한식보다는 이국적인 파스타스럽게 해 주기 위해서 바질 럽드를 조금 넣어주었습니다.
이제 완성된 소스에 익은 파스타면과 면수를 조금 넣어주고 잠시 덖어주고, 따뜻하고 맛있는 치킨 토마토 파스타를 그릇에 옮겨 드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동네에 있는 구운 매운 치킨을 파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구입한 치킨이 남아 치킨 토마토 스파게티로 재탄생시켜보았습니다.
구운 치킨의 경우, 샌드위치나 파스타에 대충 넣어먹어도 조금 더 근사한 요리로 재탄생하기 때문에 남은 치킨 요리로서의 활용도가 아주 높은 것 같습니다.
남은 치킨 보관의 경우, 다음날이나 이틀 후에 바로 먹는다면 냉장 보관, 그 이후에 먹으려고 한다면 냉동 보관을 하는 것이 식중독 걱정 없이 안전하게 남은 치킨을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바삭한 튀김옷이 있는 치킨의 경우에는 파스타를 만들고 사이드로 치킨 샐러드로 만들어 곁들이거나, 파스타의 토핑으로 얹어먹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치킨 토마토 파스타의 경우에 구운 치킨과의 조합이 가장 좋으니 구운 치킨이 남았을 때의 남은 치킨 요리로 가장 좋습니다.
이상으로 새롭고 이색적인 남은 치킨 요리로 치킨 토마토 파스타를 소개드렸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남은 치킨을 더 맛있는 요리로 재탄생시켜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남은 치킨 요리를 색다르게 만드는 방법으로 치킨 토마토 파스타 만들기 글을 마치겠습니다.
남은 치킨 요리 활용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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