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여행을 가면 빠질 수 없는 여행 코스가 카오키여우 동물원을 관람하는 것인데, 파타야 카오키여우 오픈주를 구경하다 보면 가기 전에는 미리 알 수 없는 부분들로 인해서 약간의 불편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태국 파타야 여행 카오키여우 동물원을 가실 때 참고하면 좋을 꿀팁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파타야 여행 꿀팁 순서는 카오키여우 동물원 골파카트 대여 방법과 반납 방법, 무뎅 하마 활동 시간, 카오키여우 Zone 2 관람 시 주의사항, 카오키여우 동물원에서 절대 가지 말아야 할 식당, 카오키여우 동물원 음료 추천, 무료 무뎅 하마 굿즈 받는 법입니다.
특히 마지막 무료 무뎅 하마 굿즈 받는 방법은 저도 우연히 알게 된 것이라 카오키여우 동물원을 방문하시는 다른 분들도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공유드립니다.
목차
1. 카오키여우 동물원 골프 카트 대여와 반납
2. 무뎅 하마 활동 시간
3. 카오키여우 동물원 Zone 2 관람 시 주의사항
4. 카오키여우 동물원 절대 가지 말아야 할 식당
5. 카오키여우 동물원 음료 추천
6. 무료 무뎅 하마 굿즈 받는 법
1. 카오키여우 동물원 골프 카트 대여와 반납
카오키여우 동물원의 골프 카트 대여 장소는 아래 카오키여우 동물원 글에서 사진과 함께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문을 기준으로 직원분께서 안내해 주시는 왼쪽 편으로 쭉 걸어가다 보면 바로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골프 카트 대여 장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골프 카트를 대여하기 위해서는 2시간 대여료 500밧과 보험료 50밧, 총 550밧과 신분증인 여권 혹은 국제 운전 면허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골프 카트를 대여하면 번호가 적힌 골프 카트 차키를 주고 번호에 해당한 골프 카트에 키를 넣어서 돌리고 시동을 걸어서 운전하시면 됩니다.
카오키여우 동물원 골프 카트 반납은 처음 대여를 했던 장소로 돌아와서 일렬로 늘어서 있는 골프 카트 뒤편에 직원이 안내하는 위치로 주차한 후, 차키를 반납하면 됩니다.
반납을 하면 추가 이용 시간만큼의 요금을 지불하고 나면 신분증 여권을 돌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출하는 여권은 1명분의 것만 있으면 되어서 모든 분들이 여권을 지참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2. 무뎅 하마 활동 시간
카오키여우 동물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 동물은 한국의 푸바오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무뎅 하마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오키여우 동물원 방문 목적 자체가 무뎅 하마를 보기 위해서인 경우도 많은데, 피그미 하마의 활동 시간에 따라서 낮잠을 자는 시간이 있어서 활동적인 무뎅 하마를 보기 위해서라면 시간을 맞춰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낮 시간대에는 무뎅 하마가 잠을 자고 오후 시간대에는 무뎅 하마가 활발히 활동하는 시간입니다.
실제 무뎅 하마를 보러 갔을 때 경험했던 무뎅 하마의 활동 시간의 정확한 내용은 카오키여우 동물원 글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날에 따라서 활동시간에 약간의 편차는 있을 수 있겠지만 오후 2시 이후에 방문하시면 깨어있는 무뎅 하마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카오키여우 동물원 Zone 2 관람 시 주의사항
카오키여우 동물원을 관람할 때 주의할 점은 오픈주의 특성상 자연이 무성하게 펼쳐져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Zone2의 경우에는 골프카트와 자가용만 출입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데, 가다 보면 내가 밖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될 정도로 풀숲만 가득한 길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당황하지 말고 구글맵을 켜서 보시면 길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보통 갈래길에는 표지판이 있고 동물 표시가 되어있는 쪽으로 가시면 맞는 길로 가는 것이니 걱정하지 마시고 믿고 가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초행길이라 처음에 Zone 2에 갔을 때는 길을 잃은 것인가 싶어서 당황스러웠는데 믿고 가다 보니 맹수존에 도착해서 호랑이 먹이 주는 체험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4. 카오키여우 동물원 절대 가지 말아야 할 식당
이 글을 쓰게 된 이유 중에도 하나인데 카오키여우 동물원에서 절대 가지 말아야 할 식당으로 아래 사진의 식당인 Green Mountain Restaurant가 있습니다.
닭고기 계란 볶음밥 큰 사이즈와 선지가 들어간 타이 누들을 시켰는데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가격은 둘을 합쳐서 180밧으로 7300원이어서 저렴했지만 그럼에도 돈이 아까웠을 정도로 맛이 없었습니다.
먼저 닭고기 계란 볶음밥은 너무 짜서 먹으면서 물이 필수적인 맛인데, 태국 식당들은 물을 따로 돈을 주고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일부러 짜게 했나 싶을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맛있게 짠 게 아니라 맛없게 짜서 계란과 닭고기가 들어가는데 이런 맛이 날 수 있다는 점에 경탄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선지 국물이 베이스인 타이 누들인데 한국인 입맛에 맞기 어려울 향과 고기 잡내가 많이 나서 먹기 어려웠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기가 들어있는데 식감은 소세지 같았고 맛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직원분이 영어로 소통이 어려워서 면을 아예 빼고 주는 주문 오류도 있었습니다.
식당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 하나에 50밧, 총 100밧으로 타이티와 핑크 밀크를 시켰는데 타이티도 태국에 와서 먹은 것 중에 가장 연했고, 핑크 밀크는 태국식 우유라 신기해서 시켜보았는데 서울우유 딸기맛과 맛이 거의 비슷합니다.
궁금하시더라도 굳이 사 먹어볼 만한 맛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골프 카트로 파타야 카오키여우 동물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매대에서 햄버거와 같은 양식 음식을 파는데 꼭 그걸 드시길 바랍니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골프카트로 지나칠 때 맛있는 냄새가 났고 최소한 어떤 음식이든 Green Mountain Restaurant 식당에 비해서는 다 맛있을 것 같습니다.
태국에 왔는데 태국 음식을 먹어야지 하고 들어갔던 식당인데 최악이었습니다.
길거리 음식을 포함해서 태국에서 먹었던 모든 음식을 통틀어서 가장 맛없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인 입맛에 맞기 어려운 음식을 주고 간도 세니 헛된 돈 쓰지 마시고 절대 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5. 카오키여우 동물원 음료 추천
카오키여우 동물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골프 카트를 타더라도 태국 날씨가 원체 더워서 물을 마시고 싶어 집니다.
물을 구입하지 마시고 생과일주스를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각각 50밧, 총 100밧으로 한화로 4000원 정도였는데 정말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땀을 흘리면 몸에서 당이 필요한 느낌이 드는데 수분과 당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음료였습니다.
파타야 카오키여우 오픈주를 관람하는데 편리하도록 비닐 손잡이도 줘서 편리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위생적으로 통에 보관하던 생과일을 얼음과 함께 갈아줘서 신선한 과일 주스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망고 주스의 경우에는 약간 달콤한 시럽이 들어간 맛이 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정말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수박 주스 땡모반은 수박 자체가 많이 단 것인지 은은한 달콤함이 느껴졌는데 시럽맛은 아니고 진짜 수박을 간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더운 태국 날씨에 열사병이나 일사병 걸리지 않고 꼬박꼬박 수분 보충 챙겨주실 때 먹기 좋은 생과일 음료 부스는 골프 카트로 돌아다닐 때 자주 보이니 근처에 주차해 두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 무료 무뎅 하마 굿즈 받는 법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태국 파타야 여행의 카오키여우 동물원의 관람 꿀팁은 무료 무뎅 하마 굿즈를 받는 방법입니다.
무료 무뎅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위치는 입구 쪽 기념품을 제외하고 입구 쪽에서 가장 가까운 기념품관 옆에 있는 카페입니다.
카페에서는 무뎅 음료수도 팔고 있는 핑크 밀크를 베이스로 오레오를 갈아서 딸기 오레오 맛이 나는 무뎅 음료수도 팔고 있습니다.
주문하는 곳에 오른쪽 위치에 있는 무뎅 스티커가 있길래 얼마냐고 물어보니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은 듯한 기분이 들었던 곳입니다.
직원 분께 무뎅 스티커를 달라고 하면 무료로 주시니 잊지 말고 태국 파타야 카오키여우 동물원의 인기 스타 무뎅 하마 굿즈를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태국 파타야 여행의 필수 여행 코스인 카오키여우 동물원의 관람 꿀팁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카오키여우 동물원을 직접 가기 전에는 알기 어려운 부분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두었으니 참고하셔서 편리한 파타야 여행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이 읽기 좋은 글로 태국 여행의 파타야 카오키여우 동물원 기념품 글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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