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태국 여행 때 가장 즐거웠던 태국 여행 코스였던 방콕 주말시장, 짜뚜짝 시장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짜뚜짝 시장에서 맛있어서 추천드리는 간식, 짜뚜짝 시장 볼거리, 짜뚜짝 시장 쇼핑리스트 추천, 짜뚜짝 시장 꿀팁을 드리면서 짜뚜짝 시장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태국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태국 여행 코스인 짜뚜짝 시장 지도는 시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이듯이 생각보다 굉장히 넓고 한 바퀴를 가볍게 훑는데만 해도 꽤 걸리는 커다란 방콕 주말 시장입니다.
추천드리는 짜뚜짝 시장 구경 방법은 먼저 큰길을 따라서 쭈욱 걸으면서 느낌을 보고 끌리는 구역이 있으면 그곳을 둘러보는 것입니다.
짜뚜짝 시장 지도를 살펴보면 물품 별로 구역이 나누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돌아다니다 보면 나무 공예품이 많은 Handcraft, Artificial flowers 구간은 딱 구분이 되고 Tableware, ceramic, silver&home decoration 구역도 도자기 물품이 늘어나서 구분하기 쉬웠습니다.
다만 지도를 보고 구역을 찾기에는 미로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서 발품을 팔아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구역이 나온 것 같으면 내부 길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짜뚜짝 시장에 처음 들어서면 이렇게 넓고 잘 닦인 도로를 기준으로 양쪽에 시장 매대들이 늘어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말이라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지만 짜뚜짝 시장이 워낙 커서 인파가 몰린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고 사람 많다는 정도의 생각만 들었습니다.
큰길을 따라 돌다 보면 왼편에 과일 음료나 과냉각 콜라, 코코넛 아이스크림, 간단한 간식 등을 파는 식당 매대가 나옵니다.
짜뚜짝 시장 내에서 식당 매대 쪽은 사람이 특히 많은데 매대에 따라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추천드리고 좋았던 방콕 주말시장 짜뚜짝 시장 쇼핑리스트는 나무 공예품입니다.
진짜 나무로 만들어졌는데도 저렴한 가격과 물품마다 살아있는 나뭇결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까만색에 흰색이 바둑판처럼 들어가 있는 야자수 나무로 만든 숟가락이나 주방도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연한 갈색 바탕에 까만 줄무늬가 예쁜 티크 나무 숟가락도 짜뚜짝 시장 쇼핑리스트로 추천드립니다.
야자수 나무나 티크 나무 공예품은 한국에서 없는 이국적인 나무 주방도구를 구입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대나무나 코코넛으로 만든 그릇도 있었고 한국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메이플이나 오크 재질로 된 나무 공예품도 있었습니다.
나무 재질로 되어 있는 공예품 모두 가벼운 무게에 부드러운 표면의 느낌이 좋았고 여러 개 사고 사장님께 영어로 "Discount?" 이렇게만 물어봐도 웬만하면 조금 깎아주셨습니다.
정찰제라 가격이 적혀있기는 하지만 물어보면 깎아주는 곳이 많기 때문에 저렴히 사면 기분도 좋고 흥정하는 재미도 있어서 꿀팁으로 추천드립니다.
방콕 주말시장 짜뚜짝 시장에서 맛있게 먹은 간식은 과냉각 콜라와 코코넛 아이스크림입니다.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위에 구운 캐슈넛인지 땅콩을 올려줘서 고소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면 바닥에 코코넛 슬라이스도 들어있어서 알찬 구성입니다.
다음으로 추천드릴 방콕 주말시장 짜뚜짝 시장의 먹거리 코스는 과냉각 콜라입니다.
낮은 온도에서 회전하면서 둔 코카콜라를 병따개로 탁 쳐서 충격을 주면 그 주변부터 얼기 시작해서 콜라 슬러시가 되는 과냉각 콜라입니다.
주문하면 바로 꺼내서 코카콜라병을 치시기 때문에 영상을 찍고 싶다면 먼저 카메라를 준비한 후에 주문하시기를 바랍니다.
신기하고 시원해서 더운 태국 날씨에 짜뚜짝 시장을 걸어서 구경할 때에 그만한 음료가 없습니다.
특히 태국 시장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음료수를 줄 때 비닐 캐리어를 줘서 들고 나기도 편합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천 공예로 만든 이국적인 인형이나 지갑도 있는데, 비슷한 물품을 방콕 왕궁 근처 기념품관에서 사려면 2배 이상 비싸서 꼭 방콕시장에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국적이고 예쁘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달고 다니긴 힘들 것 같아서 전 패스했습니다.
짜뚜짝 시장의 큰길을 따라서 걷다가 마음에 드는 판매 물품이 있는 구역으로 들어섰다고 판단되면 아래 사진처럼 골목길로 들어가면 같은 카테고리의 물품을 사는 상점가가 모여있습니다.
저는 나무 공예품에 특히 관심이 있어서 짜뚜짝 시장 나무 공예품 골목길로 들어왔는데 그중에서 특히 다양한 물품이 많고 가장 크기가 컸던 매장의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어떤 종류의 나무로 만들어진 것이냐고 질문하면 친절히 답변해 주시고 할인도 해주셨던 집이라 혹시 짜뚜짝 시장에서 나무 공예품이나 나무 식기, 나무 주방용품, 나무 차판, 나무 도마 등을 구매하실 계획이라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넓은 짜뚜짝 시장에서 이 매장을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지만 혹시 발견하시면 운이 좋다 생각하시고 하나쯤 구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짜뚜짝 시장 위 사진의 나무 공예품 매장에서 바로 건너편에 있는 향신료와 차 매장도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향신료와 허브차, 타이차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었고 특히 똠얌 소스와 똠얌꿍에 들어가는 향신료 등을 모아둔 패키지가 있어서 똠얌꿍을 좋아하시는 분께 강추드립니다.
특히 다양한 커리 파우더가 있어서 이곳에서 다양한 커리 파우더를 사서 다양하게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리 파우더 한 팩에 한국의 오뚜기 카레에 비해서도 훨씬 저렴한 가격에 새롭고 맛있는 카레 가루를 구매할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습니다.
걷다 보니 다양한 천과 옷을 파는 골목길에 도착했는데 나무 공예품 거리와는 사뭇 다른 화려한 색감이 가득 찬 짜뚜짝 시장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짜뚜짝 시장 큰길을 따라서 걷다가 세라믹 공예품을 파는 곳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내부가 향수 원액을 파는 곳이었습니다.
아마 이런 향수 원액들을 조합해서 향수를 만들 수 있는 것 같았는데 크기와 모양, 색감과 향이 다양해서 화려함에 압도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마법 물약을 파는 상점이 있다면 이런 분위기일까 상상해보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내부로 들어가는 매장이라 더운 태국 날씨에 땀을 잠시 식히기에도 좋았습니다.
태국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저는 태국티 ChaTraMue Brand를 추천드립니다.
ChaTraMue Brand 마크로 엄지가 척하는 마크가 그려져 있어서 개인적으로 따봉 밀크티라고 불렀던 집인데, 태국에서 먹었던 모든 타이티를 통틀어서 가장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꼭 짜뚜짝 시장 태국 프랜차이즈 Zoocraft Coffee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ChaTraMue Brand 타이티를 구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수완나품 공항 ChaTraMue Brand 매장에서도 ChaTraMue Brand 차이티를 팔기는 하는데 선물용 틴 케이스에 담긴 것만 팔고 봉지로 되어 있는 것은 없어서 짜뚜짝 시장의 Zoocraft Coffee에서 봉지로 된 것을 구입하시는 것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입니다.
ChaTraMue Brand 차이티는 차이티 믹스여서 다양한 허브가 들어가서 더욱 풍부하고 부드러운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ChaTraMue Brand 차이티 가격은 작은 봉지에 55밧, 큰 봉지에 95밧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화로 2000원 조금 넘는 가격에 작은 봉지를 구입하실 수 있으니 짜뚜짝 시장 쇼핑리스트에 추가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기념으로 하나쯤 살만한 짜뚜짝 쇼핑 리스트에 넣어야 할 다른 물품으로는 세라믹 공예품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섬세하고 사실적인 동물 세라믹 공예품이 많았는데 모습도 생기 있고 귀엽고, 색감도 알록달록하니 예뻤습니다.
하나 사서 집에 장식하면 좋을 것 같아 구입하였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알고 있는 동물인 고양이나 닭, 말부터 쉽게 볼 수 없는 고래상어나 귀상어 세라믹 공예품도 있었습니다.
주변에 동물을 좋아하는 지인이 있다면 선물용으로도 좋은 완성도가 높은 공예품이었습니다.
다른 시장 물품에 비하면 가격대가 있기는 하지만 여러 개 사면 할인도 해주시니 적극적으로 흥정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새로운 구역으로 가보기 위해서 다시 큰길로 나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방콕 주말시장 짜뚜짝시장의 구역마다 느낌이 사뭇 달라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되는 마성의 주말 시장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구경하면서 예쁘다고 생각했던 짜뚜짝 시장 기념품은 라탄 제품입니다.
아래 라탄 바구니나 라탄 그릇에 얇은 돌이나 조개껍질을 붙여서 장식한 라탄 공예품도 정말 예쁘고 가벼워서 쓰기 좋아 보였습니다.
라탄 공예품을 파는 구역으로 오면 아래 사진처럼 라탄 전등을 걸어둔 매장도 많이 보이는데 매장 자체가 너무 예뻐서 이 앞에서 인스타 업로드용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짜뚜짝 시장에서 인생 사진을 건지려면 불빛이 은은하게 아름다운 라탄 전등 매장을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넓고 볼거리도 많아서 3시간 동안이나 구경하고도 아쉬웠던 짜뚜짝 주말시장이었습니다.
실제로는 주말시장이라고는 하지만 월요일과 화요일에만 닫고 수, 목, 금에도 연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주말 시장에 비해서 여는 매장의 수가 적어서 화려함이나 볼거리는 덜하다고 합니다.
나오면서 찍은 화려한 방콕시장 짜뚜짝 시장의 입구를 표시하는 가판대입니다.
이상으로 태국 여행 코스에 꼭 넣어야 하는 방콕 주말시장 짜뚜짝 주말시장 쇼핑리스트, 기념품 추천과 흥정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는 꿀팁, 여러 볼거리와 맛있었던 간식을 소개해보았습니다.
이 글을 참고하셔서 주말에 태국여행을 가신다면 태국 여행 코스에 짜뚜짝 시장을 한 번 넣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볼거리도 많고 태국 현지 시장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추억 중 하나인 방콕시장 짜뚜짝 시장을 태국 여행코스로 추천드립니다.
태국 주말시장 짜뚜짝 시장의 위치는 아래 구글맵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태국 방콕 주말시장 짜뚜짝 시장
- 토, 일: 9:00 ~ 18:00
- 수, 목: 7:00 ~ 18:00
- 금: 18:00 ~ 24:00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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