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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프랑스

프랑스 여행 스트라스부르 맛집

by 행복한 왕밤꿀벌 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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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프랑스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러 갔던 프랑스 여행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스트라스부르 맛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 여행을 가면 맛집, 특히 프랑스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프랑스 요리가 아닌 다른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을 가면 뭔가 손해 보는 기분이 들어서 프랑스 요리를 찾아서 먹게 되는데 그렇게 먹어본 프랑스 요리 전문점 중에서 특히 가장 맛있었던 스트라스부르 맛집, Restaurant La Petite Alsace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맛집 Restaurant La Petite Alsace의 위치는 아래 구글맵을 통해서 방문하실 수 있으며 스트라스부르 안에 있는 쁘띠 프랑스와도 거리가 가까워서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하시고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맛집 Restautrant La Petite Alsace
- 운영 시간: 11:30 ~ 14:30, 18:00 ~ 22:30 
- 매주 월요일 휴무

 

 

대부분의 프랑스 요리 전문 식당이 그러하듯 큰 글씨로 프랑스 요리 이름이 적혀있고 작은 글씨로 영어 설명이 적혀있어서 주문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럴 때 쓰기 좋은 방법은 구글 맵 지도의 식당에 들어가서 메뉴를 클릭해서 사진을 직원분께 보여주고 이것을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커다란 고기가 중간에 있고 사이드로 감자와 구운 야채가 있어 보이는 메뉴를 주문했는데 비어 소스가 곁들여진 햄 요리였습니다. 

 

스트라스부르 맛집 Restaurant La Petite Alsace의 주문한 메뉴 이름은 Jambonneau Biere로 가격은 24.50유로였고 한화로 37000원 정도로 평균보다 조금 비싼 프랑스 물가 가격대였습니다. 

 

Jambonneau Biere은 비어 소스가 곁들여져서 고급스러운 깔끔함과 담백하고 부드러운 돼지고기 다리살을 맛볼 수 있는 요리였습니다. 

 

그리고 곁들여진 감자와 구운 야채는 버터에 구운 듯 부드러운 풍미가 느껴져 담백하게 익혀진 고기에 고소한 맛을 더해 주었습니다. 

 

특히 콜리플라워와 감자가 짜지 않고 부드러운 돼지고기와 어울리는 맛이 좋았습니다. 

 

유럽 요리가 특히 한국인 입맛에는 짠 요리가 종종 있는데 이 요리는 담백해서 속이 편안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돼지 껍데기 부분은 족발과 비슷한데 비어 소스에 절여져 있어서 촉촉했습니다. 

 

다만 껍데기만 먹기에는 느끼하게 물리는 감이 있어서 저는 살코기 부분이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맛집 Restaurant La Petite Alsace 메뉴 추천 Jambonneau Biere

 

또 다른 메뉴로는 프랑스의 대표 요리인 Flammkuchen Elsasser Art, 타르트 플람베를 주문했는데 프랑스 피자 느낌으로 생긴 요리입니다. 

 

얇은 빵 위에 꾸리꾸리하면서 짭짤한 치즈와 베이컨이 올라간 요리였습니다. 

 

웨이터 분이 직접 통후추를 갈아서 올려주었고 전체적으로 짭짤한 맛에 얇고 바삭한 빵이 맛있었습니다. 

 

다만 Jambonneau Biere와 달리 짠맛이 강해서 콜라 등의 탄산음료를 곁들여먹는 것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프랑스 대표 요리 타르트 플람베의 가격은 13.00유로로 한화로 2만 원 정도였습니다.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을 다니다 보면 길거리 음식으로도 많이 파는 음식이었습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맛집 Restaurant La Petite Alsace 타르트 플람베

 

마지막으로 Restaurant La Petite Alsace에서 꼭 드시길 추천하는 메뉴는 크림 브륄레입니다. 

 

한국에서 먹는 크림 브륄레와는 차원이 다른 크리미 하고 바닐라 맛이 풍부하게 나는 진한 크림과 너무 얇아서 거의 투명하게 보이는 설탕 코팅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떠먹어보면 바닥 부분에 검은 점이 콕콕 있어서 진짜 바닐라빈을 가득 넣어서 만든 디저트 메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위에 올라간 얇은 설탕에 불을 피워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있는데 설탕이 노릇하게 타면서 불길도 점차 사그라들고 나면 크림 브륄레를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앞선 두 프랑스 요리도 맛있기는 하지만 서양 요리를 먹는다는 느낌이 나는데 크림 브륄레는 한국인 입맛에도 꼭 맞는 익숙한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한국의 크림 브륄레는 설탕층이 두껍고 크림의 양이 적은데 이 크림 브륄레는 아주 두꺼운 크림층에 아낌없이 들어간 바닐라빈, 얇디얇게 코팅된 설탕의 조합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시 프랑스를 방문하게 된다면 그 이유가 스트라스부르 맛집 Restaurant La Petite Alsace의 크림 브륄레를 먹기 위해서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다른 프랑스 요리 전문점에서도 크림 브륄레를 먹어보았지만 이 집만큼 진하지 않아서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스트라스부르 맛집 Restaurant La Petite Alsace의 크림 브륄레 가격은 7.50유로로 한화로 11000원 정도입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맛집 Restaurant La Petite Alsace 크림 브륄레 추천

 

이상으로 프랑스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신다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꼭 들어야 하는 맛집, Restaurant La Petite Alsace의 맛있었던 메뉴를 추천드렸습니다. 

 

프랑스에서 아름답고 전통 있는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기시고 스트라스부르 맛집  Restaurant La Petite Alsace에서 근사한 식사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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