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프랑스 파리 여행을 가면 꼭 봐야 하는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에 대해서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서 에펠탑 앞에 오기 전까지는 에펠탑 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에펠탑 전망대는 1층, 2층, 옥상 층으로 나뉘어서 올라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1층에는 식당가가 있고 2층과 옥상층을 가는 것을 기준으로 각 매표소에서 에펠탑 전망대 티켓을 팔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 에펠탑이 높은 만큼 계단으로 왕복해서 올라가는 티켓이나 올라갈 때는 계단, 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를 타는 티켓보다 왕복 엘리베이터 티켓 줄이 훨씬 깁니다.
저도 에펠탑 왕복 엘리베이터 티켓을 구매하였는데 비수기인 12월에 거의 1시간 반 이상을 줄을 서서 기다렸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미리 에펠탑 공식 홈페이지에서 에펠탑 엘리베이터 왕복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는데 최소한 한 달 전에는 미리 예약해야 예약이 가능합니다.
저는 에펠탑 앞에 도착해서야 올라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던 만큼 시간과 몸으로 때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다는 에펠탑 아래에서 에펠탑 엘리베이터 왕복 티켓을 들고 찍어본 사진입니다.
얼굴과 손이 꽁꽁 얼어붙을 정도로 추운 날씨였지만 사진 하나만큼은 낭만 있게 나온 것 같습니다.
에펠탑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서 크게 기다려야 하는 관문이 2개 있습니다.
처음은 에펠탑 있는 공간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 공항에서 보안 검색을 하듯이 무기나 위험물을 반입하지 않는지 가방 검사와 보안 검사대를 통과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줄도 상당히 길어서 에펠탑이 있는 내부로 진입하기까지 30~40분 정도는 소요된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에펠탑 엘리베이터 왕복 티켓을 구입한 후에 에펠탑 엘리베이터 탑승 전에 보안 검색을 해야 합니다.
처음에 에펠탑이 있는 공간으로 들어오기 위해서 했던 보안 검사보다 본격적으로 꼼꼼하게 보안 검색을 합니다.
아무래도 파리의 상징물인 에펠탑이다 보니 위험물 반입 위험을 최소화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에펠탑 엘리베이터 왕복 티켓을 구입하려고 기다리는 동안에 총기를 소지한 파리 군인도 보았습니다.
처음 에펠탑을 가보는 거 아쉬움 없이 봐야 하지 않겠냐는 마음에서 가장 꼭대기 층인 옥상층 전망대까지 가는 티켓으로 구입했습니다.
에펠탑 꼭대기층 전망대를 가는 티켓 가격은 성인 35.30유로, 만 12세에서 24세까지 17.70유로, 만 4세에서 만 11세까지 8.90유로입니다.
유스로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입하고 싶다면 외국인의 경우, 여권 등의 신분증을 지참하여서 나이를 증명할 수 있으면 됩니다.
가격이 만 24세 미만일 때가 성인 가격의 거의 반값이므로 에펠탑 전망대는 기회가 된다면 젊을 때 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에펠탑 꼭대기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를 한 번 갈아타야 하는데, 2층 전망대에서 한 번 내려준 후에 꼭대기 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로 이동해서 올라갑니다.
꼭대기 엘리베이터로 환승하는 길은 화살표로 표시되어 있고 인파를 따라서 이동하면 되기 때문에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에펠탑 최상층 꼭대기층에서는 내부의 유리 창문으로 파리 야경을 볼 수 있는 공간과 거기서 계단을 더 올라가서 철조망이 쳐진 완전 옥상의 2개의 전망대 공간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에펠탑의 옥상 내부 공간 전망대에서 유리 창문 너머로 본 파리 야경입니다.
12월이라 매우 추운 날씨였음에도 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내부라는 점만으로 꽤나 따뜻했던 기억이 납니다.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에펠탑의 진짜 최상단 전망대에는 안전을 위해서 철조망이 쳐져 있어서 아래 사진과 같이 철조망 사이로 파리 야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철조망 사이로 사진을 찍어보면 아래와 같이 탁 트인 뷰로 넓은 파리 야경과 센강뷰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옥상 전망대이다 보니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서 춥고 철조망 사이로 핸드폰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나중에 내려올 때도 에펠탑 2층 전망대에서 한 번 내려주는데 2층 전망대에는 철조망이 없어서 탁 트인 시야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높이 차이로 인한 온도 차이가 큰지 상대적으로 에펠탑 꼭대기에 비해서 온도가 높은 기분이었습니다.
멋진 에펠탑에서 본 파리 야경과 센강뷰를 보기 위해서 올라가신다면 에펠탑 2층 전망대만 올라가도 충분히 넓은 범위의 뷰를 볼 수 있고, 철조망으로 막히지 않아서 오히려 더 시야가 좋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에펠탑의 꼭대기층과 2층 전망대의 에펠탑 야경 센강뷰를 모두 본 입장에서는 4유로 정도를 아껴서 2층 전망대까지만 가는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금전적인 면에서나 경험적인 면에서나 이득일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에펠탑 꼭대기 최상층에 가는 표로 파리 야경과 센강뷰를 즐겨본 후기와 에펠탑에서 굳이 옥상을 갈 필요 없이 2층 전망대만 가도 좋은 이유를 설명해 드렸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4유로도 아끼시고 철조망으로 막히지 않은 2층 전망대 에펠탑 야경 뷰를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1층에 에펠탑 식당이 있기는 하지만 코스 요리를 다루는 매우 비싼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에펠탑 근처 맛집으로 Linette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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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에펠탑을 보고 같이 가기 좋은 맛집과 크리스마스 마켓 후기글도 같이 보시기 좋은 글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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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전망대를 올라갈 수 있는 티켓을 구입하는 위치는 아래 구글맵으로 에펠탑을 찾아가면 바로 아래에 있어서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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