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후쿠오카 여행에서 맛본 다자이후 텐만구의 명물, 우메가에 모찌 맛집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우메가에 모찌는 후쿠오카 다자이후 지역의 전통 모찌떡인데, 속에 단팥이 들어있고 계란, 밀가루, 쌀가루, 설탕으로 만든 모찌피로 덮여있습니다.
다자이후 텐만구 우메가에 모찌는 철판에 붕어빵 굽듯이 기름을 발라서 바삭하게 구워내고, 겉에 매화 무늬를 찍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메가에 모찌 맛집으로 유명한 곳은 카사노야, 카노야, 아마기야, 야스타케가 있는데 그중에서 3군데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아마기야, 카노야, 카사노야의 우메가에 모찌 맛집 3곳의 맛 후기와 비교를 통해서 가장 맛있는 다자이후 텐만궁 우메가에 모찌 맛집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목차
1. 아마기야 우메가에 모찌
2. 카노야 우메가에 모찌
3. 카사노야 우메가에 모찌
1. 아마기야 우메가에 모찌
다자이후 텐만궁에서 걸어 내려오면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우메가에 모찌집은 아마기야입니다.
3구 틀에 우메가에 모찌를 구워내는데, 손으로 직접 틀을 열어보면서 익힘 정도를 확인하고 거의 주문 즉시 만들어서 제공했습니다.
특징적인 점은 모찌가 아주 얇아서 파삭할 정도의 식감이고, 팥의 비율이 더 높아서 단팥 맛을 잔뜩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모찌피는 얇고 잘 구워져서 바삭한 식감만 있고, 팥의 단맛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2. 카노야 우메가에 모찌
아마기야 우메가에 모찌집을 지나서 내려오다 보면 카노야 우메가에 모찌집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카노야 우메가에 모찌는 2구 틀에 수작업으로 열면서 익힘 정도를 확인하고 겉이 바삭하게 익으면 꺼내서 주었습니다.
카노야의 우메가에 모찌는 모찌의 쫀득함을 잔뜩 느낄 수 있었고, 팥의 맛은 적게 느껴졌습니다.
대신 모찌의 떡같이 늘어나고 말랑한 식감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팥의 당도도 이전의 아마기야 우메가에 모찌에 비해서 덜 달아서 더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3. 카사노야 우메가에 모찌
세 군데의 다자이후 텐만궁 우메가에 모찌 맛집 중에서 가장 줄이 길었던 카사노야 우메가에 모찌는 일본 현지인들이 대부분 서있었습니다.
사람이 미리 동그랗게 만들어둔 우메가에 모찌를 틀에 눌러서 넣고, 틀에 기름을 바르고, 구워진 모찌를 꺼내기만 하고 나머지는 기계가 자동으로 구워내고 있었습니다.
위 사진처럼 틀이 열렸다 닫혔다 하면서 일정한 시간만큼만 모찌가 구워지기 때문에 모든 우메가에 모찌가 균일하게 익을 수 있었습니다.
앞면과 뒷면 모두 균일하게 익은 모찌는 바로 꺼내서 바로 주문한 고객에게 서빙되었습니다.
카사노야 우메가에 모찌는 그야말로 조화가 절묘한 우메가에 모찌였습니다.
모찌의 겉은 바삭하고 안은 떡처럼 쫀득했습니다.
팥과 모찌의 비율이 적당해서, 모찌의 쫄깃함과 팥의 은은한 단맛을 같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왜 줄이 가장 길고 일본 현지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모찌인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던 카사노야 우메가에 모찌였습니다.
카사노야는 옆에 차와 함께 우메가에 모찌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다자이후 텐만궁을 방문하시고 가기 좋은 다자이후 카페이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다자이후 텐만궁 우메가에 모찌 맛집 중에서 카사노야 우메가에 모찌를 가장 맛있는 집으로 추천드립니다.
개인의 선호에 따라 모찌의 바삭함만을 원한다면 아마기야 우메가에 모찌를, 모찌의 쫀득함을 원한다면 카노야 모찌를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이 후쿠오카 여행에서 학문의 신에게 학업적 성취를 기원하는 다자이후 텐만궁을 구경하고 내려오면서 맛있는 우메가에 모찌를 간식을 즐기실 때, 우메가에 모찌 맛집을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후쿠오카 여행에서 다자이후 명물, 우메가에 모찌 맛집 추천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외여행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쿠오카 하카타역 맛집 (8) | 2025.02.19 |
---|---|
후쿠오카 여행 코스 (10) | 2025.02.18 |
일본 신칸센 타는 법 (7) | 2025.02.18 |
기타큐슈 여행 코스 (9) | 2025.02.18 |
일본 기타큐슈 여행 지원금 (17) | 2025.0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