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 가격 2만원 이하로 10만원 같은 예쁜 꽃다발 만들기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

이번 글에서는 꽃다발 가격 2만 원 이하로 10만 원짜리 같아 보이는 꽃다발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꽃집 같은 동네 소매상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을 방문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알도 큰 고급 꽃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받는 상대방 혹은 나를 위해서 어울릴 것 같은 꽃을 조합하는 재미도 있고, 꽃다발로 엮는 과정이 어려울 것 같지만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 안에는 꽃다발로 디자인해서 묶어주는 곳도 있으니 쉽게 꽃다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직접 꽃다발을 만드시려면 꽃다발에 들어가는 끈과 배경으로 둘 종이 포장지와 비닐 포장지 모두 판매하고 있으니 재료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꽃다발을 만들 수 있는 장소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래 글의 꽃다발을 만드는 장소는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 도매상가로 가장 유명한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과 도보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강남고터 꽃시장] 운영시간 운영일 & 무료 주차장 & 꿀팁

 

꽃다발 가격을 저렴하면서 예쁘게 만들고 싶다면 발품을 많이 파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꽃이라도 질에서 차이가 있고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에 있는 여러 생화 상가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생화 가격을 많이 저렴하게 팔거나, 질 좋고 알이 큰 꽃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던 상가 몇 군데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추천하는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예쁜 생화를 파는 상가 2곳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 저렴하고 예쁜 생화 상가 추천 (부케용 엠마우드 장미 가격)

 

제가 발품을 팔아가면서 가격대와 질 면에서 가장 좋았던 고속터미널 꽃시장 상가에서 구매해서 조합해 만든 꽃다발들입니다.

 

저는 꽃다발로 포장까지는 하지 않고 오래 두고 보고 싶어서 화병에 꽂아주었습니다. 

 

선물용이라면 앞선 글을 참고하셔서 꽃다발로 만들어서 선물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래 꽃다발 사진에서 사용한 파란색 꽃은 용담초인데 비싼 고급 꽃으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꽃집에서 용담초 부케나 꽃다발을 찾아보시거나 검색해 보시면 크기에 따라  5만 원부터 10만 원을 넘는 가격대로 비싼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꽃시장에서 구입하신다면 가장 비싸도 1만 원에 용담초 한 단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발품을 많이 팔아서 용담초를 많이 구입해서 싸게 파는 상가를 찾아서 5000원에 한 단을 구입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의 용담초 한 단을 포함하여 실바써니 장미와 하얀 거베라를 조합해 만든 꽃다발입니다. 

 

거베라는 대부분의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에서 팔기 때문에 발품을 팔면 떨이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가도 찾을 수 있습니다. 

 

실바써니 장미가 있는 곳은 몇 군데 없었고 동그란 양배추처럼 귀여운 모양으로 마음에 드는 곳이 한 군데뿐이어서 가격이 좀 나갔지만 구입해서 만들었습니다. 

 

아래 사진의 꽃다발 가격은 모두 합쳐서 2만 원이 안 되는 가격이었습니다.

 

총 만원 후반대의 꽃다발 가격으로 무려 3종류의 꽃을 조합해서 꽃다발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가격의 꽃가게나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꽃다발에 비해서 생화의 개수도 많고 훨씬 풍성한 꽃다발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 : 꽃다발 가격 저렴하게, 용담초, 실바써니 장미, 하얀 거베라 꽃다발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에서 꽃다발을 만들면 저렴한 꽃다발 가격 외에도 장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꽃가게에는 장미와 같이 흔하게 인기 있는 꽃을 주로 판매하지만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생화가 구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아래 사진의 꽃다발은 용담초, 하늘색 쿠루쿠마, 하얀 소국을 조합해서 만든 꽃다발입니다. 

 

쿠루쿠마라는 꽃은 수련과 같은 꽃으로 수생 식물입니다. 

 

뿌리는 우리가 잘 아는 강황이라고 합니다. 

 

꽃은 저렇게 아름다운데 뿌리는 맛있는 카레를 만들 때 쓰는 강황이라니 흥미로운 꽃, 쿠루쿠마입니다.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에서도 판매하는 상가가 3곳 정도뿐이었고 두 곳은 흰색 쿠루쿠마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진한 푸른색의 용담초와 잘 어울리는 하늘색 쿠루쿠마를 구입하여 조합해 주었습니다. 

 

용담초를 저렴하게 구입했기 때문에 아래 꽃다발도 2만 원 이하의 가격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 : 꽃다발 가격 저렴하게, 용담초, 하늘색 쿠루쿠마, 하얀 소국 꽃다발

 

아래 사진에서는 그냥 봐도 풍성하게 예쁜 작약과도 비슷해 보이는 장미, 엠마우드 장미를 15,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실제 핑크 작약과 코랄색 거베라를 포함해도 꽃다발 가격이 2만 원이 안되게 조합하여 만들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엠마우드 장미는 부케로 인기가 많은 꽃이고 저렇게 알이 크고 질 좋은 엠마우드 장미를 파는 곳이 2곳뿐이어서 비싼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그럼에도 아름답고 멋진 엠마우드 장미를 포함하고도 꽃다발 가격을 저렴하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 : 꽃다발 가격 저렴하게, 엠마우드 장미, 코랄색 거베라, 핑크 작약 꽃다발

 

발품을 파는 시간과 노력을 생각한다면 힘들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살면서 한 번쯤은 진한 생화 향기가 가득한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에서 직접 꽃다발을 만들어보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되실 것 같습니다.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에서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상대방을 생각하면서 조합하여 정성 가득한 꽃다발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은 아래 지도를 참고하셔서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강남 고속터미널 꽃시장
서울 서초구 반포동 19-4 고속터미널 경부선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