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서울대학교 벚꽃이 의외로 아름다운 서울 벚꽃 명소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원래 벚꽃 명소로 유명한 서울 대학교로는 이화여대가 유명한데, 서울대학교 벚꽃길과 서울대 뒤쪽에 등산하기 좋은 관악산 자연공원에 벚꽃이 많이 피어 있어서 대학교 벚꽃 명소로 추천드립니다.
글에서 관악산 자연공원 벚꽃 사진과 서울대학교 벚꽃 사진을 보여드리면서 서울대를 벚꽃 명소로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목차
1. 관악산 자연공원 벚꽃
2. 서울대학교 벚꽃
3. 서울대학교 방문 꿀팁
4. 다른 서울 벚꽃 명소
1. 관악산 자연공원 벚꽃
관악산 자연공원은 경사로가 완만하고 중간에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나무 탁자와 의자도 있어서 가벼운 등산 코스로 좋은 길입니다.
등산로가 한 길이라 따라서 올라가시다 보면 나무 쪽으로 샛길이 나뉘어 있습니다.
관악산 자연공원은 크지 않아서 길을 잃지 않고 샛길 산책로를 따라서 핀 벚꽃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샛길로 빠져나가면 바로 벚나무가 울창하게 피어있고 아래에 벤치가 있어서 바로 아래에서 벚꽃 구경을 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계곡을 바라보는 방향의 벤치도 있어서 관악산 벚꽃과 개나리가 계곡을 따라서 피어있는 풍경을 한가로이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길을 따라서 더 올라가다 보면 나무덱이 있고 우측에 큰 벚나무가 피어 있는 길이 나옵니다.
사람들 사이에 알려지지 않은 서울 벚꽃 명소이기도 해서 큰 벚꽃 나무 아래서 앉아 독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큰 벚나무가 있는 나무덱 옆에는 벚꽃, 개나리, 조팝나무 꽃이 피어있는 공간에서 꽃에 둘러싸여 사진을 남길 수도 있었습니다.
다시 찻길 같은 도로로 나와서 산 정상을 향해서 걷다 보면 벚꽃을 종종 목격할 수 있습니다.
관악산 자연공원에 도달하면 연못이 하나 있는데 봄이면 여기서 새들이 날아와 한가로이 물에 헤엄쳐 다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봄에는 오리들의 번식기이기도 하다 보니 봄을 맞아서 오리 새끼들이 어미 오리와 함께 유유히 헤엄치고 물장난도 치고, 먹이도 잡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실 보실 하게 털이 난 솜털뭉치 같은 오리 새끼들이 여러 마리 우르르 몰려다니는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
천연기념물인 원앙도 관악산 자연공원의 깨끗한 연못에서 헤엄쳐 다녔습니다.
연못 주변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가만히 연못에서 노니는 새들 구경을 하는 것이 참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좋았습니다.
2. 서울대학교 벚꽃
두 번째로 소개드릴 서울대학교 벚꽃은 서울대 학내에 위치한 벚꽃입니다.
서울대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은 자하연을 따라서 있는 인문대 벚꽃길인데, 그곳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벚꽃이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윗공대에서 아랫공대로 내려오는 길을 따라서 피어있는 벚꽃길입니다.
위 사진은 서울대학교 학생회관 주변으로 있는 공간을 거닐다가 발견한 벚꽃 스폿이었습니다.
벚나무의 크기도 크고 벚꽃들이 열매처럼 주렁주렁 열려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한창 서울대 벚꽃 구경과 피크닉을 즐기다 보니 시간이 늦어져 저녁때쯤 사진을 찍게 된 서울대학교 수양 벚꽃입니다.
서울대학교 입구에는 한 그루의 거대한 수양벚꽃 나무가 있는데 나무가 위로도 크고 옆으로 넓게 자라고 있어서 마치 여러 그루의 수양벚꽃이 피어 있는 듯한 착각을 줍니다.
그렇지만 가까이서 보면 하나의 거대한 수양벚꽃 나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수양벚꽃 아래에는 개나리도 피어있어서 이걸 오전에 찍었더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녁때 보니 색다른 멋으로 가로등 빛에 은은하게 모습을 뽐내는 수양벚꽃을 즐길 수 있어서 다른 멋으로 즐겼던 기억입니다.
3. 서울대학교 방문 꿀팁
서울대학교는 자차가 있어야 편하게 방문할 수 있지만 주차 자리가 협소하고 유료 주차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서울대입구역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버스를 타고 서울대학교에서 내려서 벚꽃 구경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버스를 타고 서울대학교 벚꽃을 즐기시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5511이나 5513을 타고 제2공학관까지 올라가셔서 봄꽃을 즐기시면서 걸어 내려오시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5513을 타고 자연대 행정관 입구 역에서 내려서 서울대학교 학생회관 쪽으로 걸어가 주변의 벚꽃과 자하연의 벚꽃까지 보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은 서울대 정문까지 가는 버스를 아무거나 타고 서울대학교 정문의 수양벚꽃을 감상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서울대학교 벚꽃은 자하연 벚꽃과 정문의 수양벚꽃이 가장 화려하다 보니 두 번째 코스를 감상하시고, 내려와서 마지막 코스로 정문의 수양벚꽃까지 보시고 가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4. 다른 서울 벚꽃 명소
서울대학교 벚꽃을 서울 벚꽃 명소로 소개해드렸는데, 4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다른 서울 벚꽃 명소도 같이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서울 벚꽃 명소는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여의도 벚꽃축제로 이미 유명한 벚꽃 명소입니다.
장점은 명성만큼이나 많고 화려한 벚꽃을 볼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그만큼 사람이 많이 몰리기에 벚꽃 만개 시기에 방문하시면 숨 막힐 정도로 인파가 많이 몰린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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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와 네 번째 벚꽃 명소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지만 풍성한 벚꽃을 구경하실 수 있는 정독도서관 벚꽃과 경복궁 수양 벚꽃입니다.
장점은 사람이 적어서 한가로이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벚나무의 그루 수가 유명한 벚꽃 명소에 비해서는 적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벚꽃이 밀도 있게 피어있어서 그루 수가 적어도 벚꽃이 적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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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서울대학교 벚꽃 명소 추천글을 마치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서울대학교 방문 꿀팁까지 참고하셔서 서울대학교에서 알차게 벚꽃 구경을 하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자하연 주변에는 앉아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나무단이 있어서 주변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를 한 잔 사서 여유를 즐기시기에 좋습니다.
서울대학교 벚꽃 구경 꿀팁과 벚꽃 사진과 함께 서울대 벚꽃을 추천해 본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읽기 좋은 글로 벚꽃 시즌이 지나면 피기 시작하는 서울 겹벚꽃 명소, 보라매공원 글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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