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건대에 있는 소금빵 맛집, 그중에서 꿀감자소금빵이라는 독특한 소금빵 맛집으로 유명한 건대 릴리베이커리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꿀감자소금빵이라는 독특한 소금빵뿐만 아니라 기본 고메버터 시오빵, 릴리 슈가빵, 카스테라 소금빵, 황치즈소금빵, 에멘탈 소금빵, 명란 소금빵, 매콤 소금빵, 초코듬뿍 소금빵 등 많은 종류의 소금빵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사진에 있는 소금빵은 맨 위칸은 고메버터 소금빵, 릴리 슈가빵, 명란 소금빵, 그리고 에멘탈 소금빵입니다.
두 번째 줄의 가장 앞에 있는 소금빵이 유명한 꿀감자소금빵입니다.
미선이 꿀감자소금빵은 릴리베이커리 사장님 부모님께서 직접 농사지으신 충남당진 햇감자로 만든 꿀감자무스가 들어간다고 해서 메뉴에 어머니 이름도 들어간다고 하는 대표메뉴입니다.
매장 인기메뉴인 쪽파 프레첼 베이글은 비주얼이 너무 맛있게 생겨서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쫄깃하고 담백한 프레첼 베이글에 달달한 크림치즈와 쪽파가 들어있어서 저 갈색으로 잘 구워진 빵과 초록색 쪽파의 대조로 더욱 맛있어 보이는 모습이 나온 것 같습니다.
쪽파 프레첼 베이글은 다음에 릴리베이커리를 방문하게 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은 메뉴 중 하나입니다.
감자빵과 고구마빵도 사실적인 감자와 고구마의 모습을 재현해 두었고 쫄깃하고 맛있어 보였습니다.
감자빵에는 아버지 이름을 붙여서 종현이 감자빵이었고 역시 직접 농사지으신 충남당진 감자로 만든 쫄깃하고 담백한 감자빵이라 특별히 이름을 붙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릴리베이커리 사장님께서 부모님 이름을 붙인 대표 인기메뉴 2가지를 먹어보았습니다.
릴리베이커리의 대표메뉴인 꿀감자소금빵과 감자빵의 가격은 각각 4800원과 3600원이었습니다.
꿀감자소금빵을 먼저 먹어서 감자빵은 살짝 밋밋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꿀감자소금빵은 위에는 달콤한 감자 무스가 올라가 있고 안에는 사워크림이 들어간듯한 맛이 나는 매시포테이토가 있어서 조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소금빵도 쫄깃하고 부드러워서 부드럽게 입에서 사르르 녹는 감자무스와 매시포테이토와 어우러져서 최상의 부드러운 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감자빵은 꿀감자소금빵의 달콤함을 물로 한 번 헹궈낸 후에 맛보니 진가를 맛볼 수 있었는데 안에 들어 있는 포슬포슬한 감자가 아주 부드럽고 맛이 좋았습니다.
햇감자를 뜨거운 불에 잘 익혀서 호호 불며 까먹는듯한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자빵의 외피도 아주 쫄깃하고 장식해 둔 까만 부분이 까슬하게 지나가면서 감자를 통으로 먹는 것 같은 즐거운 식감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순위를 매기자면 릴리베이커리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인 꿀감자소금빵이 가장 맛있었고, 감자빵은 담백한 맛이 있었지만 꿀감자소금빵이 너무 맛있어서 소금빵에 비해서는 살짝 아쉬웠습니다.
건대에 위치한 릴리베이커리는 외부 모습도 노란 배경에 귀여운 꽃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내부도 빵이 먹음직스럽게 배치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매장 안에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기는 하지만 4자리 정도로 기억해서 자리가 협소한 편이니 포장해서 어린이 대공원 등을 산책하면서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바깥에서 본 릴리베이커리의 모습인데 애매한 시간대임에도 사람들이 꽤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건대 빵 맛집 릴리베이커리의 대표 메뉴인 꿀감자소금빵과 감자빵의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건대에 방문하신다면 건대 맛집인 송화산시도삭면을 드시고, 디저트로 릴리베이커리에서 꿀감자소금빵을 사서 어린이대공원 산택을 하시면서 드셔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건대 맛집 릴리베이커리
서울 광진구 화양동 11-30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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